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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맛집) Vaca – 미쉐린 가이드가 선택한 스페인 타파스와 50일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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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link LA의 에릭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스페인 여러 지역의 타파스와 파에야를 중심으로 하몽, 셰리 와인과 장작불 스테이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타메사의 스페인 레스토랑, 바카(Vac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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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는 코스타메사 타운센터 드라이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와 세거스트롬 센터 포 디 아츠 사이에 있어 쇼핑이나 공연 전후에 저녁 식사를 즐기기 좋은 위치입니다.

내부는 화려하게 꾸민 대형 레스토랑보다는 스페인의 작은 타파스 바를 현대적으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입니다. 바와 메인 다이닝룸, 반개방형 주방을 비롯해 두 곳의 야외 패티오가 마련돼 있습니다.

레스토랑 이름인 ‘Vaca’는 스페인어로 소를 뜻합니다. 타파스와 파에야뿐 아니라 장작불에 굽는 스테이크를 주요 메뉴로 다룬다는 점을 이름에서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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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산타나 셰프가 선보이는 스페인 요리

바카는 아마 산타나(Amar Santana) 셰프와 레스토랑 경영인 아메드 라바테(Ahmed Labbate), 투자자 팸 로이(Pam Roy)가 함께 만든 레스토랑입니다.

산타나 셰프와 라바테는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의 Charlie Palmer에서 각각 총괄 셰프와 총지배인으로 일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2011년 라구나비치에 Broadway by Amar Santana를 열었고, 2015년 말 두 번째 레스토랑인 바카를 코스타메사에 선보였습니다.

산타나 셰프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성장했으며, 컬리너리 인스티튜트 오브 아메리카에서 공부했습니다. ‘톱 셰프’ 시즌 13에서는 결승에 진출했고 시즌 20 월드 올스타에서는 최종 6인에 오른 뒤 팬들이 선정한 ‘팬 페이버릿’을 받았습니다.

바카의 메뉴는 스페인 각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전통 요리를 바탕으로 하지만, 유자와 된장, 레체 데 티그레처럼 다른 지역의 재료와 양념도 자연스럽게 접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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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몽과 만체고, 트러플을 넣은 비키니 샌드위치

처음 방문한다면 가장 먼저 Bikini Sandwich를 살펴보세요.

비키니 샌드위치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에서 즐겨 먹는 따뜻한 그릴드 샌드위치입니다. 바카에서는 팔레타 이베리카와 만체고 치즈, 트러플을 파니니 사이에 넣어 바삭하게 굽습니다.

얇은 빵 안에서 하몽의 짭짤한 맛과 녹은 만체고 치즈의 고소함, 트러플 향이 어우러집니다. 크기가 크지 않아 한 사람이 식사로 먹기보다는 여러 타파스 가운데 하나로 나누어 먹기 좋습니다.

Croquetas de Pollo도 바카를 대표하는 작은 접시 요리입니다. 잘게 찢은 닭고기와 크리미한 속을 넣어 동그랗게 만든 뒤 겉을 노릇하게 튀겨냅니다.

겉은 바삭하지만 안쪽은 부드럽고 따뜻해 샴페인이나 화이트와인, 셰리와 곁들이기 좋습니다. 타파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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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을 감싼 블루치즈 대추야자

단맛과 짠맛의 조합을 좋아한다면 Datiles Rellenos를 주문해 보세요.

대추야자 안에 블루치즈를 채우고 베이컨으로 감싼 뒤 꿀을 더한 타파스입니다. 대추야자의 진한 단맛과 블루치즈의 짭짤하고 강한 풍미, 베이컨의 훈연 향이 한입 안에서 어우러집니다.

크기는 작지만 맛이 진하기 때문에 다른 음식 사이에 조금씩 먹기 좋습니다. 블루치즈 향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꿀과 대추야자의 단맛이 풍미를 부드럽게 잡아줍니다.

고기 요리를 좋아한다면 바삭하게 익힌 삼겹살에 피키요 페퍼 캐러멜과 완두콩 퓌레, 절인 펄 어니언을 곁들인 Panza de Cerdo도 살펴볼 만합니다.

레드와인에 부드럽게 조린 소꼬리와 야생 버섯을 함께 내는 Rabo de Toro, 레몬 요거트와 오이를 곁들인 양고기 미트볼 Albóndigas도 메뉴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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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 새우와 갈리시아식 문어

해산물 타파스 가운데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메뉴는 Gambas al Ajillo입니다.

새우를 올리브오일과 마늘, 칠리 플레이크에 볶아내고 구운 빵을 곁들입니다. 마늘 향이 밴 따뜻한 올리브오일에 빵을 찍어 먹는 것이 이 메뉴를 즐기는 방법입니다.

Pulpo a la Gallega는 따뜻하게 조리한 스페인식 문어에 핑거링 감자와 피멘톤, 스페인산 올리브오일을 곁들입니다. 문어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에 훈연 향이 있는 파프리카와 올리브오일의 풍미가 더해집니다.

조금 더 현대적인 해산물 요리를 원한다면 Vieiras a la Plancha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운 관자에 갑각류 커리와 오이 라브네, 완두콩과 신선한 허브를 곁들이는 메뉴입니다.

옐로핀 참치와 스페인식 게살 샐러드, 유자 아이올리를 올린 Tostada de Atún, 관자 크루도와 레체 데 티그레, 토마토 가스파초를 결합한 Panipuri 등에서는 스페인 요리에 아시아와 남미의 풍미를 접목한 산타나 셰프의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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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할 때 바로 썰어주는 5J 하몽 이베리코

스페인 와인이나 셰리를 마신다면 하몽과 치즈 메뉴도 눈여겨보세요.

Jamón Ibérico de Bellota Cinco Jotas는 도토리를 먹여 키운 이베리코 돼지로 만든 5J 하몽입니다. 5년 이상 숙성한 하몽을 주문과 동시에 얇게 썰어 제공합니다.

지방이 풍부한 부분은 실온에서 부드럽게 녹으며 견과류와 비슷한 고소한 향을 냅니다. 맛과 향이 진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얇은 하몽을 천천히 맛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더 부담 없이 즐기고 싶다면 이베리코 돼지 어깨살로 만든 Paleta Ibérica de Bellota, 24개월 숙성한 Jamón Serrano, 이베리코 초리소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치즈는 양젖으로 만든 이디아사발과 만체고, 소젖 치즈인 발데온과 마온, 로즈메리를 입힌 염소젖 치즈 등으로 구성됩니다. 세 종류 또는 다섯 종류를 골라 모둠으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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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스부터 파에야와 스테이크까지 나누어 먹는 날

바카는 한 사람이 메인 요리 한 가지를 주문하기보다 여러 종류의 타파스와 파에야, 스테이크를 테이블 가운데 놓고 함께 나누어 먹기 좋은 레스토랑입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비키니 샌드위치와 치킨 크로케타, 감바스 알 아히요로 시작해 해산물 파에야 또는 발렌시아나 파에야를 주문해 보세요.

고기를 좋아하는 모임이라면 하몽 이베리코와 다틸레스 레예노스로 시작해 50일 이상 숙성한 프라임 립아이와 파타타스 브라바스를 곁들이는 구성이 잘 어울립니다.

메뉴의 종류가 많고 파에야와 스테이크는 양이 있는 편이므로 두 명보다는 세 명 이상 방문했을 때 여러 요리를 비교하기 좋습니다. 공연이 있는 날과 주말에는 붐빌 수 있어 예약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Vaca 바카

주소: 695 Town Center Dr. Ste. 170, Costa Mesa, CA 92626

전화: (714) 463-6060

영업시간:

월요일~목요일: 오후 5시~10시

금요일~토요일: 오후 5시~11시

일요일: 오후 5시~9시

바: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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